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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반사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는게 좋은 식품들

by ShinyJin 2018. 4. 5.

이번에는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을수록 좋은 식재료들을 알아봤습니다.

보통 식재료를 구입하면 대부분 냉장고에 보관하려고 하는데요, (저희 외할머니도 그러셨답니다.)

가능한 상온에 보관하는게 좋은 식재료들이 있더군요. 옮겨보겠습니다.

 

 

 

수박

여름에 시원하게 음료 대용으로 먹기 좋은 수박은 무조건 냉장고 넣는 경우가 많은데요,

절단 후에 냉장고 보관하는 것이 좋고, 자르기 전에는 상온에 보관해야 더 많은 항산화제가 수박에 남아있다고 합니다.

 

꿀은 기온이 낮아지면 결정화되어 단단해진답니다. 단단해진 덩어리는 잘 녹지도 않으므로

매끄럽고 부드러운 꿀을 드시려면  상온에 보관하세요.  

 

커피

원두커피를 보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실온에서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랍니다.

차갑게 보관하면 커피맛이 떨어지고 결로를 일으켜 원두커피 질이 안 좋아진다고 합니다. 

 

단호박

단호박도 냉장고에 보관하면 차가워져 수분이 달라붙어 좋지 않다고 하네요.

호박은 시원하게 보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조하게 보관하는 것 역시 중요하답니다. 

 

양파

자르기 전의 양파도 상온에 보관해야 한답니다. 차가워지면 맛도 덜하고 습기로 무르게 된다네요.

그러나 일단 자르고 나면 비닐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세요.

 

누텔라

누텔라 초콜렛잼 역시 상온에 보관해야 부드러운 맛을 유지합니다.

냉장고에 두다보면 퍼짐이 적어지고 단단하고 맛도 덜하게 될 것입니다. 

 

올리브 오일

올리브 오일은 어두운 곳에 보관해야 하는데요, 그래서 병 색이 대부분 짙은 색이라 합니다.

올리브 오일을 냉장고에 보관하면 응고되기 때문에 상온에 보관해야 한답니다.

 

토마토

토마토 역시 상온에 보관하며 완전히 숙성시켜서 먹는 것이 풍미도 좋고 덜 익은 토마토보다 완전히 익은 토마토에 여러 영양소가 더 많다고 합니다.

 

참치캔

참치캔을 냉장고에 넣으면 부식될 수 있다네요. 건조한 곳에 보관하면 5년까지 지속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뚜껑을 열었으면 캔에서 꺼내 냉장고에 보관해야 합니다.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보통 마트에서 구입할 때 약간 단단한 것을 파는 경우가 많은데요,

단단한 아보카도를 상온에 1~2일(상태에 따라 며칠 이상) 놔두어 약간 말랑 말랑해졌을 때 먹는 것이 제일 맛이 좋습니다.

아보카도는 숙성이 다 되어 껍질 벗기고 난 것은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핫소스

피자에 뿌려먹는 핫소스 역시 냉장 보관하면 풍미가 떨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바나나

바나나도 상온에 보관하며 숙성시켜야 단맛이 더 강해지죠!

덜 숙성된 상태로 오래 보관해야 되면 노란 상태로 냉장고에 보관해도 되지만 잘 익혀서 달게 드시려면 상온에 두세요.

 

 

이렇게 냉장고보다 상온에 보관하는 것들이 더 좋은 식품들을 알아봤는데요, 어떤 것은 저도 이미 알고 있었던 내용이고, 어떤 것들은 이번에 처음 알게 된 거라 한번 옮겨봤습니다.

식재료 보관을 잘해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으니 기억해두고 잘 보관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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