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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먹거리

건강하게 물 마시기

by ShinyJin 2018. 1. 19.

물은 생명의 근원입니다. 

생명유지에는 공기가 가장 중요할 수 있지만 물 없이 살 수 있는 지구 상의 생명체는 없지요.

 

 

사막의 선인장같은 다육식물은 최소한의 수분으로도 살 수 있도록 진화됐고 또 자기 몸에 물을 담아두고 있답니다.

우리 사람도 마찬가지로 몸의 구성물질 중 60~70%가 수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특히 혈액 같은 경우는 94%나 수분으로 되어있죠.

그래서 우리 몸에 수분이 1~2%만 부족해도 갈증이 느껴지는 것이랍니다.

또한 우리 지구 역시 바다가 지구 면적의 약 71%정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하네요. 

 

물은 우리 몸의 생명유지 신진대사, 혈약순환의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부족하지 않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정해진 기준은 보통 하루에 1.5~2리터 마시기, 또는 하루에 8잔 마시기 등으로 알려져 있죠.

각자의 키와 체중에 비례해서 마시는 양이 정해지기도 하는데 대부분 사람들의 마시는 양이 1.5~2리터 안에 들어가는 것 같아요.

아주 키가 작고 마르거나, 덩치가 큰 사람들은 저 범위를 벗어나기도 하겠지만요.

 

그런데 우리가 보통 식사나 과일 또는 커피, 차, 우유 등을 섭취하면서 얻게 되는 수분도 있으니까 실제 마시는 양은 저보다 조금 더 적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저는 최소 그냥 맑은 물을 가능한 6~8컵 정도 1.5~1.8리터 정도 는 꾸준히 먹어야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커피나 차, 청량음료나다른 무언가가 포함된 음료를 마시면 당장은 개운한 것 같아도 나중에 물이 더 당기는 일도 있어요. 그 자체에 포함된 성분을 분해하거나 이뇨작용을 해서 물이 더 필요한 거죠.

 

물이 몸에 충분해지고 신진대사가 원활한 상태면 체력도 좋아지고 집중력도 훨씬 좋아지며 피부색도 맑아진답니다. 

처음 물을 많이 마실 땐 화장실 가는 것이 무척 번거롭지만 나중엔 그것도 익숙해지고 배출양도 많아지면 그만큼 건강해졌구나.. 걸러진 독소들이 이만큼 빠져나가는구나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물론 변비도 없어지고요. 

 

다이어트에 도움된다는 특별한 차를 저도 마셔본 적 있는데 이뇨작용을 심하게 해서 나중엔 더더욱 갈증이 느껴지더군요..

다이어트를 하기에도 그냥 순수한 물을 마시는 게 좋습니다. 물이 살이 된다는 말도 있지만 사실 물이 부족한 사람이 물을 마시게 되면 몸에서 물이 해야 할 일이 많다 보니 수분이 빨리 빠지지 않아서 그런 것이라 몸에 물이 충분해지면 소변 배출도 많아지고 몸에 수분이 충분해지고 신진대사가 원활해지고 나면 지방도 어느 정도 녹여서 배출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요로결석도 물이 부족해서 생기는 병 중 하나이죠. 

 

다만 간 기능이 떨어진 간경화 환자나 심부전, 신부전증이 있는 환자들 심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인 분들은 물 섭취를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물은 보통 아침에 한잔 매 식전 30분에 한 잔, 식후 2시간 뒤 한 잔씩 그리고 저녁때 한 잔 마시는 것이 좋은데 밤에 자기 전에 물을 마시면 자다 화장실 가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거르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기 전 마시는 물 때문에 몸이 붓는다는 분들도 계시고요

저는 자기 전에는 한잔 좀 안되게 마시고 아침에는 한잔~한잔 반 정도의 물을 마실 때도 있어요. 특히 자면서 땀이 좀 많이 나는 날엔 아침에 더 갈증이 나죠. 

갑자기 너무 많은 물을 마셔도 체액의 농도가 급 떨어져 생명에 위험이 오기도 하니 알맞게 한 컵씩 천천히 드세요. 

 

그리고 식사 중에 물 마시는 것에 대해 의견이 나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찬성하는 의사분들은 물의 포만감으로 식사량이 줄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하시고요, 반대하는 분들은 물이 위산을 희석시켜서 소화에 도움이 안 된다고 하십니다. 

저는 물 많이 먹어도 소화가 안되지 않고 어떨 땐 음식만 잔뜩 배불리 먹었을 때보다 오히려 물을 섭취하면 속이 더 편한 것 같더군요. 이것도 사람마다 차이점일 듯합니다. 위산분비가 좀 약한 분들은 조심해서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좋지만 물이 잘 안 넘어가시는 분들은 억지로 7~8잔 채우려고 애써 시 마시고 갑자기 늘리기보다는 평소 먹는 양에서 조금씩 늘려가세요. 물에 레몬즙같은 것을 살짝 타서 드시면 훨씬 부드럽게 넘어가기도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물을 너무 차갑게 드시는 것보다는 사실 제일 좋은 건 상온의 온도와 같게 마시는 것이 제일 좋다고 합니다. 

몸이 좀 더운 분들은 찬물을 드시는 걸 선호하시겠지만 자칫 잘못해서 갑자기 너무 차가운 물을 마시다가 심장이 안 좋았던 분이 심장에 이상이 생긴 경우도 있었고  찬물 때문에 위경련이 오는 분도 계시답니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 현명하게 충분하게 촉촉하게 보충해줍시다.

물은 사진만 봐도 좋아서 몇 장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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