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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반사

샤이바나 아이파크몰점에 갔었습니다.

by ShinyJin 2018. 2. 18.

오늘은 용산 아이파크몰에 있는 샤이바나(SHY BANA)에 갔었어요. 

샤이바나는 미국 남부 가정식 레스토랑이죠.

 

어머니와 동생과 같이 갔고.. 동생님이 밥값을 내줬지요..ㅎㅎ

 

 

동생이 약속시간보다 조금 먼저 도착해서 먼저 자리 잡고 주문해서.. 우리가 도착하니 곧바로 음식이 나왔습니다. 

1시 조금 넘어 도착했는데 그때쯤부터 웨이팅 줄이 시작되더군요.

이곳은 들어가면서 바로 선불결제를 해야 한답니다. 

 

사진의 Self Zone에서는 물, 티슈, 스푼 등을 가져다 쓸 수 있어요. 

셀프존 간판을 찍으려다보니 아래쪽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잘 안 나왔네요^^;; 

저 뒤쪽에 보이듯이 샤이바나에는 여기저기에 Eat Today, Diet Tomorrow라고 씌어 있어요^^

 

 

스푼, 포크 포장종이에도 같이 쓰여있네요. Eat Today, Diet Tomorrow ^^

American Home Style Soul Food SHY BANA라고도 적혀 있죠.

 

 

미국식 요리답게 음식마다 치즈가 푸짐하게 들어있었습니다.

요건 세트메뉴들이고요.. 우리는 세트로 주문하지 않고 입맛대로 각각 주문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세트로 주문하는 것이 더 나았겠다 싶네요..

 

 

드디어 음식이 나왔습니다.

빅보이 칠리 스파게티에요. 치즈도 풍부하고 칠리소스 맛이 정말 맛있었어요^^

그런데 메뉴판에 있는 사진에 보이는 것만큼의 양은 아닌것 같았어요..ㅎㅎ

 

 

이건 베이컨치즈라이스에요. 역시 치즈가 잔뜩 덮여있고 다진 베이컨이 올라와 있죠.

따뜻할 때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건 마카로니 앤 치즈에요. 보통 줄여서 맥 앤 치즈(Mac n Cheese)라고 하죠.

마카로니를 역시 치즈소스로 버무린 거죠^^ 

그런데 예전 블로그에 올라온 다른 글들을 보니 치즈가 진하고 좀 짜다는 말도 있었는데 제가 먹기에는 그렇게 짠맛은 아니었어요.

보통 식당음식은 집에서 먹는 것보다 좀 짠맛이 강하다고 느끼는데.. 

치즈가 바뀐건지.. 좀 덜 짜게 요리한 것 같았어요. 

 

 

 

그리고 코울슬로.. 마요네즈소스에 버무린 샐러드네요..ㅎㅎ

다들 고칼로리~~

 

울 가족들은 치즈 듬뿍 들어간 미국식 요리를 좋아해서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 어머니도 좋아하시고요~

나중에 치킨샐러드도 추가 주문했는데 그건 사진을 못 찍었네요.. 아쉽.. 

치킨이 정말 맛있게 잘 튀겨졌고.. 양상치도 상큼 싱싱해서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또 가서 다른 것도 먹어봐야겠어요^^ 용산에 영화 보러 가면 또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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