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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반사

어제 코스트코 다녀왔어요.

by ShinyJin 2018. 2. 8.

어제 오전에 코스트코 상봉점 다녀왔습니다. 어제 다녀와서 글 남기려 했는데 피곤해서 이제 씁니다.

오늘은 기온이 좀 올라간 거 같네요. 

어제 오전에도 꽤 쌀쌀했었는데 그래도 설 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았어요. 

설 선물도 많았고 설 명절 지낼 때 쓸 먹거리도 다양하게 많더군요.

 

코스트코에서는 많이 산건 없었어요. 코스트코에서 살게 있고 동네 마트에서 살게 따로 있으니까요.

 

어제는 일단 척아이롤 고기를 샀어요.

 

호주산 고기를 예전엔 많이 팔았었는데 요즘은 거의 미국산만 갖다 놨더군요.

고기 질은 좋은 편인데 다만 척아이롤이 힘줄이 좀 있어서 힘줄 제거하면 스테이크나 국거리용으로 좋아요. 

한번 먹을 만큼씩(대략 한 덩어리 정도) 덜어 작은 봉투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둬요. 

 

 

그리고 겨울에만 먹을 수 있는 딸기 블루베리 타르트!

 

어머니께서 이걸 굉장히 좋아하세요. 양도 푸짐하고요.

딸기와 블루베리가 가득 올라가서 굉장히 향긋하고 신선한 맛이에요.

예전엔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팔았었는데 어제 갔더니 계속 판매 중이네요. 

 

사진이 쨍하게 나왔네요.

 

예전에 작년인지 재작년에는 딸기가 맛이 없었는데 올해는 새콤달콤 향긋하고 정말 맛있었어요. 

다이어트에 큰 적이지만!  그래도 조금씩 음미하며 먹고 있어요. 

 

이것 말고도 뭐 더 샀는데 사진 찍어 올리긴 뭐하고.. 어머니께서 사진 찍기 전 바로바로 포장 뜯어 넣어버리셔서 사진이 없네요.

껍질 있는 통 호두도 구입해서 직접 깨 먹고 있어요. 껍질을 벗겨둔 지 오래되면 산화돼서 안 좋다더군요. 

미국산이라 국산만큼 고소한 맛은 적지만 먹을만 해요. 

 

짐이 많으면 힘들다고 어젠 조금만 사서.. 이달말쯤 올리브 오일 등을 사러 또 한 번 가게 될 것 같네요. 

딸기 블루베리타르트 한 조각 더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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