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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반사

처음 해본 코레일 설 기차표 예매

by ShinyJin 2018. 1. 16.

오늘, 내일 이틀간 코레일 설 기차표 예매를 실시한다고 아침 뉴스에 나오더군요.

보통 전날쯤부터 뉴스에 뜨던데 미처 못 봤었나 봅니다. 

늘 명절 때 기차표 구입하던 분은 이미 파악하고 계셨을지도 모르겠네요.

 

이번엔 특별히 부산에 사는 오빠의 설 귀경길 기차표를 예매해야 했습니다. 

전엔 오빠가 했는데 이번엔 사정이 생겨서 대신 예매했는데 처음으로 코레일 설 기차표 예매해봤는데 엄청 어려운 일이었네요.

일단 코레일 홈페이지로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명절 승차권 반환 수수료가 위에 팝업창으로 뜨는데 잘 숙지해야 될 내용입니다. 인터넷 예매와 역 예매의 수수료가 다르네요. 

 

출발 전 

 ~결제기한(1/21 14:00) 인터넷 : 무료 역 400원.

결제기간 종료 후 (1/22)~2일전 인터넷, 역 공통으로 400원.

출발 1일전~출발 3시간 전 인터넷, 역 공통 5%.

출발 2시간 59분~출발시간 전 인터넷, 역 공통 10%.

 출발 후

 ~20분 이내 인터넷, 역 공통 15%.

~60분 이내 인터넷, 역 공통 40%.

60분~도착시간 전 인터넷, 역 공통 70%.

 



설 승차권 예약을 누르면 로그인 화면이 나오고 로그인하면 아래와 같은 예매 화면이 나오네요.

3분 안에 예약하지 않으면 다시 초기 화면으로 넘어가네요. 3분 안에 예약이라니.. 부지런히 클릭해도 금방 초기 화면으로 넘어가더군요.

그래서 몇 번 로그인, 로그아웃했습니다.

몇 번 반복하다 보니 역과 날짜 시간 선택하는 게 점점 빨라지더군요. (점점 훈련이 되어가는 건가요.)

오빠는 부산에서 올라오고 내려가는 역귀성 방향이라 표 구하기 어렵진 않았네요.

 

 

예약 완료했는데, 결제는 내일 오후부터 가능하다고 하네요.

코레일 설 승차권 예매는 오늘 16일은 경부, 경전, 동해, 대구, 충북, 경의, 경원, 경북, 동해남부선 예매 가능하고 내일 17일은 호남, 전라, 경강, 장항, 중앙, 태백, 영동, 경춘선 예매 가능하답니다. 

 

코레일 설 승차권 예매하시는 모든 분들 예매 잘 되시고 안전하게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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