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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

간이 안좋아졌을때 느껴지는 증상들

by ShinyJin 2021. 4. 12.

이번 포스팅은 간이 안 좋아졌을 때 느껴지는 증상들에 대해 알아봅니다.

 

간 이미지
우리몸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기 중 하나인 간. (이미지 출처 픽사베이)

 

우리 몸 중에서 간 보다 더 열심히 일하는 기관이 없죠.

우리 몸의 장기 중 가장 큰 기관이며 우리가 먹은 음식의 영양소 처리, 호르몬 생성, 감염 퇴치, 콜레스테롤 및 포도당 등 대사를 위한 500가지 이상의 일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답니다.

 

우리에게 가장 고마운 기관 중 하나이지만 우리가 잘못 관리하면 -특히 과도한 음식 섭취나 해로운 음식 섭취 등 - 간은 그 모든 것을 해독하고 분해하다 무리가 가면 망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먼저 간을 손상시킬 수 있는 것들을 몇 가지 알아보았습니다.

 

과음

간은 알코올도 분해하는데 술을 너무 많이 마시면 간에 무리가 된다는 것은 이제는 기본 상식입니다만 알면서도 과용하는 사람들도 많죠. 

아세트아미노펜

타이레놀이 주로 이 성분인데 펜잘에도 들어 있습니다. 많은 진통 해열제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으로 된 것이 많은데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나 과음 후 두통에 타이레놀을 먹으면 치명적이죠! 그래서 보통 진통제에는 경고문이 꼭 적혀 있습니다. 

타이레놀 뒷면의 경고문을 찍었습니다.

타이레놀성분표

아세트아미노펜 외에 항우울제, 스타딘, 항생제, 제산제 등도 간에 무리를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비만 (탄수화물 과다 섭취)

우리가 활동하는 데에는 탄수화물이 필요한데요, 바로 탄수화물을 열량으로 바꾸는데 과도하게 많이 먹으면 남아도는 탄수화물을 지방으로 바꿔 몸에 저장하는 일을 간에서 하게 됩니다.

밥, 빵, 떡, 설탕, 설탕이 많이 들어간 간식이나 음료수 등이 해당됩니다. 

그리고 가공식품에 들어간 각종 화학 감미료, 색소, 향료 등도 마찬가지로 간에 무리를 줍니다.

 

흡연

담배에는 수백 가지의 해로운 화학물질이 들어있죠. 해로운 물질을 간이 분해하려면 무리가 갈 수밖에 없겠죠.

 

알루미늄 

조리기구, 식품 포장재, 대기 오염, 탈취제, 수돗물 등에 미세하게 들어있는 알루미늄이 체내에 들어가는 양이 많아지면 간에 해롭습니다.

음식을 알루미늄 호일을 깔고 굽거나 데우는 경우가 있는데 잠깐 포장할 때 쓰는 것 외에 음식을 데울 때 쓰는 건 좋지 않다고 합니다.

 

간에 무리를 주고 해를 줄 수 있는 것들을 알아봤는데요,

간의 일반적인 질병은 지방간 질환, 간염, 간경변, 간암 등이 있는데 특히 간은 90% 이상 손상될 때까지 증세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간이 안좋아지면 나타나는 몇 가지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피로감

만성피로감

피로감은 여러 원인으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간이 피곤해져도 피로감, 무기력함 등 전반적으로 컨디션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충분히 쉬었는데도 계속 피로감이 느껴지면 간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복부 팽창

복수는 간경변의 결과로 가장 자주 발생하는 복강 내 체육 축적입니다. 

복수가 차는 원인은 나트륨 / 수분 저류 및 장, 최장 및 비장에서 간으로 전달되는 고혈압으로 불충분한 혈류와 염증은 세포의 나트륨 배설을 더 어렵게 만들어 수분이 축적됩니다.

또한 복수는 신장(콩팥) 기능 장애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부종

복수가 차고 체액이 축적되면 손, 다리, 얼굴 등이 붓게 되죠.  

붓기가 계속 된다면 간 기능 문제뿐만 아니라 심부전, 신장질환, 림프계 기능 장애 같은 문제가 있을 수도 있으니 병원에 가셔서 상담하세요.

 

복통, 배탈, 식욕부진

간은 신체 오른쪽의 폐 아래와 위장의 위쪽에 있습니다. 복수가 찬 것 외에 염증이 있는 경우 간부분이 아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배탈은 여러 원인으로 일어납니다. 상한 음식을 먹거나 기름진 음식을 먹었을 때 위장에서 탈이 나기도 하지만

메스꺼움이 며칠동안 계속된다면 간부전으로 인해 발생한 메스꺼움일 수 있습니다. 메스꺼움이 계속되면 식욕부진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가려운 피부

간 기능 장애로 담즙 흐름이 제한되거나 정체되면 피부 가려움증 증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황달

빌리부린이라는 건에서 분비되는 담즙에 의해 혈액 세포에서 헤모글로빈이 분해된 노폐물이 있는데 이 빌리 부린 이 혈액에 축적되면 피부색과 눈 흰자에 황색을 띠게 됩니다.

 

대변 소변색 변화

대변 색이 희거나 회색이라면 담즙 분비에 이상이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특정 약물 또한 변색이 흐리게 될 수 있으므로 장기간 계속되면 의사 선생님과 상담하세요.

그리고 위에서 말한 황달을 일으키는 빌리부린 성분 때문에 소변 색이 갈색, 황금색, 주황색의 어두운 색이 된다고 합니다. 비타민 섭취로 진 노란색이 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간 이상일 수 있습니다.

 

 

간은 중요한 기관입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손상돼도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뛰어난 기관인데요,

그렇다고 무적은 아닙니다. 

위에 적은 증세들이 보인다면  의사선생님과 상담하세요.

위의 여러 증상들은 간손상 뿐만 아니라 다른 원인으로 생겨날 수 있으니 자세한 것은 꼭 의사선생님과 상담하시고 검사를 받아보세요.

 

늘 중요한 것!

건강식 드시고, 물을 충분히 드시고,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휴식을 잘 취하고 술 담배는 가능한 줄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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