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자다가 쥐내림이 심하다면

 

저도 오래전에 몇 번 밤에 자다 쥐가 나서 고생한 적이 있었는데요.

약간 스트레스 받고 피곤했을 때 쥐가 내렸던 것 같아요.

최근엔 거의 괜찮습니다만  연로하신 어머니께서 쥐내림이 심하십니다.

 

일반적으로 50세 이상이 밤에 쥐내림으로 고생하는 비율이 높다는데요,

젊다고 괜찮다는 의미는 아니죠. 제가 쥐내림 심했을땐 20대 때였거든요.

 

쥐내림 즉 근육 경련이 있을 때 도움되는 음식과 방법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마그네슘 섭취를 늘려보세요.

마그네슘은 근육의 수축과 이완 중 이완 작용에 관여하는 성분이라고 합니다.

마그네슘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은 짙은 색의 잎채소, 호박씨, 대추야자, 요구르트, 바나나, 다크 초콜릿 등에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또는 마그네슘 영양제를 추가로 드셔도 좋습니다. 제 어머니도 마그네슘을 드시면서 증세가 많이 좋아지셨어요. 영양제는 며칠 먹는다고 바로 효과 보는 것은 아니고 몇 개월 이상 드셔야 좋아집니다.

 

 

비타민 D도 드세요.

비타민 D는 먹는 음식에서 얻는 칼슘 흡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답니다. 비타민 D가 충분하지 않으면 칼슘이 제대로 흡수되지 않습니다. 칼슘은 체액 수준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되는 중요한 전해질입니다.

비타민 D는 주로 햇빛을 통해 흡수되지만 자외선이 너무 강하면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죠. 

음식 중에는 버섯과 해산물에 비타민 D가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또는 비타민 D 보충제를 드셔도 좋습니다.

 

스트레칭 운동을 꾸준히 하세요.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면 모세혈관 끝까지 혈류가 촉진되어 산소와 영양분을 운반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운동을 너무 많이 해서 피로가 쌓여 근육이 뭉쳐도 다리에 쥐 내릴 수 있으니 근육을 잘 풀어줘야 합니다.

격한 운동 전후에 스트레칭을 잘 해주셔야 한답니다.

 

 

 

쥐내림에 도움이 되는 식품들은 

사과식초, 바나나, 견과류, 카카오, 당밀, 호박씨, 녹색 잎채소. 연어, 정어리, 아보카도, 버섯, 요구르트, 토마토 등이 있습니다.

전해질 음료도 좋은데 시판되는 전해질 음료들에는 당분이 많이 들어있으니 너무 많이 드시지 말고 알맞게 드세요. 

 

밤에 자다 쥐내림이 오면

밤에 다리에 쥐내림이 오면 놀라 긴장하게 되는데 긴장하면 쥐내림이 더 심해질 수 있으니 다리를 똑바로 펴면서 발가락을 잡고 무릎 쪽으로 쭉 당겨줍니다.

제 어머니는 벽에 발가락을 대고 다리를 쭉 뻗어 쥐내림을 푸십니다.

 

아래 사진 같은 식으로 벽에 대고 다리를 뻗으면 바로 쥐내림이 풀어집니다.

사진은 두 발을 다 꺾고 있지만 쥐내리는 발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종아리를 맛사지 해주시고 자리에서 일어나 천천히 걸어 혈액순환을 해줍니다.

쥐내림이 심하신 분들 잘 숙지하시고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